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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건축재료 - 유리실내 건축(인테리어) 2022. 4. 20. 16:47
유리는 광선을 투과시켜 투명하고 아름다운 광택과
내구성을 가진 반영구적인 불연재료이다.
품질이 균일하게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표면 마감처리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는
재료이지만 충격 강도에 약하여 파손되기 쉽고
열에 약한 성질 등 다른 재료에 비하여 떨어지는
결점도 있다.
현대에 와서는 유리의 다양한 제품 개발과 생산 및
시공법 발달로 사용범위가 점차 넓어져가고 있다.
따라서 유리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 중의
하나기도 하다.
특히 실내건축에서도 장식적인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측면까지 고려하여 마감을 결정짓는
중요한 재료로 쓰이고 있다.
유리는 규산과 같은 산성분과 염기 성분을
함유한 원료를 혼합하여,
1,400~1,600℃ 정도의 온도로 용융하여
다시 냉각시킨 후 결정화되지 않게 고화하여 만든
재료이다.
1. 유리의 일반적 성질
- 보통 유리의 비중은 2.5 내외이다.
- 보통 유리의 강도는 풍압에 의한 휨강도를 말한다.
- 열전도율(콘크리트의 1/2) 및 열팽창률이 작다.
- 비열이 크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급히 가열하거나
냉각하면 파괴되기 쉽다.
- 열에 약하며, 얇은 유리보다 두꺼운 유리가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된다.
- 적외선은 잘 투과하나 자외선은 잘 투과되지 않는다.
2. 유리의 열에 대한 성질
- 유리는 열전도율 및 열팽창률이 작고
비열이 크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급히 가열하거나 냉각하면 파괴되기 쉽다.
- 유리는 열에 약하며, 얇은 유리보다 두꺼운 유리가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된다.
- 두께 1.9mm는 105℃, 두께 3mm는 80~100℃,
두께 5mm는 60℃이상의 부분적인 온도차가
발생하면 파괴된다.
3. 유리의 종류
(1) 소다석회 유리
- 용융하기 쉽고 풍화되기 쉽다.
- 산에 강하나, 알칼리에 약하다.
- 팽창률이 크고 강도가 높다.
- 용도 : 건축 일반용 창호유리, 병유리 등
(2) 보통 판유리
- 박판 유리(6mm 미만)와 미만)와 후판 유리(6mm 이상)로
분류한다.
- 기포, 규사 함유량에 따라 등급 판정하며,
비중은 2.5 정도이다.
- 보통 판유리의 강도는 풍압에 의한 휨강도를 말한다.
(휨강도 43~63 휨강도 43~63 MPa정도)
- 열전도율이 콘크리트보다 작다.
- 연화점은 720℃~730℃ 정도이다.
(3) 글라스 블록(유리블록)
- 사각형, 원형 모양을 잘 맞추어 600℃에서
용착 시켜서 일체로 한 유리이다.
- 열전도율이 벽돌의 1/4배 정도이고
실내 냉, 난방에 효과가 있다.
- 접착제는 물유리를 사용한다.
- 용도 : 의장용, 방음용, 단열용
(4) 망입 유리
- 유리 내부에 금속망(철, 놋쇠, 알루미늄 망)을
삽입하여 압착 성형한 것으로
도난방지 유류창고에 사용한다.
- 열을 받아서 유리가 파손되어도
떨어지지 않으므로 을종 방화문에 사용한다.
(5) 강화유리
- 평면 및 곡면, 판유리를 600℃ 이상의 가열로
균등한 공기를 뿜어 급랭시켜 제조한다.
- 내충격, 하중강도는 보통 유리의 3~5배,
휨강도는 6배 정도이다.
- 200℃이상의 고온에서 견디므로
강철 유리라고도 한다.
- 현장에서의 가공, 절단이 불가능하다.
- 용도 : 무테 문, 자동차, 선박 등에 쓰며
커튼월에 쓰이는 착색 강화유리도 있다.
(6) 접합유리
- 2장 이상의 판유리 사이에 폴리비닐을 넣고
150℃의 고열로 강하게 접합하여
파손 시 파편이 안 떨어지게 한 유리로
접합 안전유리라고도 한다.
- 필름의 인장력으로 인한 충격 흡수력이 높다.
(7) 복층유리
- 이중 유리 이중 유리, 겹 유리라고도 한다.
- 단열, 방음, 방서 효과가 크고, 결로 방지용으로
우수하다.
- 현장 가공이 불가능하므로 주문제작 시 치수 지정에
주의가 필요하다.
- 안전유리용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8) 열선 반사 유리
- 판유리 표면에 금속 피막을 코팅한 것으로,
냉방부하의 경감과 동시에 실내온도의 균일화에
우수한 성능을 가진 유리로 밝은 편에서 보면
거울효과가 있다.
- 열선 에너지의 단열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9) 열선 흡수 유리
- 판유리에 소량의 니켈, 코발트, 세렌, 철 등을
함유시켜 열선의 흡수율을 높인 착색 투명한 유리로
색조의 종류에는 청색, 회색, 갈색 등이 있다.
- 일반 판유리보다 약 4~6배의 태양복사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온도차가 심하면 파손되기 쉽다.
(10) 프리즘 유리
- 좁은 천창을 통하여 실내에 균일한 채광 효과를 얻고자
할 때 가장 적당한 유리이다. (지하실, 지붕 등의 채광용)
- 투과 광선의 방향을 변화시키거나 집중 확산시킬
목적으로 프리즘 이론을 응용해서
만든 유리로 Desk Glass, Top Light,
포도 유리라고도 한다.
(11) 스테인드 유리
- 각종 색유리의 작은 조각을 도안에 맞추어 조립하여
모양을 낸 유리이다.
- 성당의 창, 상업건축의 장식용으로 사용된다.
(12) 스팬드럴 유리
- 판유리의 한쪽 면에 세라믹질 도료를 코팅한 다음
고온에서 융착 반 강화시킨 불투명한 색유리로
미려한 금속성을 만든다.
- 코팅 처리 후 강화되기 때문에 일반 유리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일반 유리보다
몇 배의 강도를 가진다.
또한 열에 강하다.
- 다양한 색상의 세라믹 질의 도료가 코팅되어
중후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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