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재료 - 도장재료

도장재료라 함은 도장용 재료,

즉 도료를 말한다.

도료는 물체의 표면에 바르면 굳어져 피막을 

형성함으로써 표면의 부식, 오손, 충해 등을 막고,

광택, 색채를 나타나게 하는 유동성 물질이다.

도장은 물체의 표면에 도료를 사용하여 도막을

형성하게 하는 작업공정이다.

 

도료의 사용목적은 건축물이나 공장물 등의 

표면에 도장함으로써 내식성, 방부성,

내후성, 내화성, 내열성, 내구성, 내화확성 등을

증가시키고 방수성, 방습성, 내마모성 등을 높이며

착색, 광택, 무늬 등으로 외관을 아름답게

미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도료는 그 종류가 매우 많고 특히

제조회사가 개발한 제품에 특유의 제품명을

표시하여 시판하는 도료도 많다.

따라서 한국산업규격(KS)에 합격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특정 제품은 제조회사의 

설명서 등에서 도료의 용도, 특성, 건조시간,

사용방법 등을 검토한 후 사용목적에

적합한 것을 선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근래에 와서는 도료가 공해 발생원으로

지적을 받게 됨에 따라 공해문제를 고려한

무공해 및 저공해 도료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며, 고분자화학의 발달로

새로운 성능을 가진 합성수지계의 도료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1. 도장(칠)의 목적

- 도장을 하면 내수성(방수, 방습),

  방부성(살균, 살충), 내후성, 내화성, 내열성,

  내구성, 내화확성을 향상하고,

  내마모성을 높이고 또한 발광 효과,

  전기절연 등의 목적도 있다.

 

 

2. 도료 보관 창고

- 독립한 단층 건물로 주위 건물에서 1.5m 이상
  떨어지게 띄운다.
- 내화 구조이어야 한다.
- 바닥은 침투성이 없는 내화재료를 사용한다.
- 지붕은 경량의 불연재료도 있고,
  천장은 만들지 않는다.
- 실내는 환기를 충분히 하고 직사광선을 피한다.

 

 

3. 안료의 종류

- 물, 기름, 기타 용제에 녹지 않는 착색 분물로서
  전색제와 섞어 도료를 착색하고,
  유색의 불투명한 도막을 만들며,
  철재의 방청 등에 쓰이기도 한다.
1) 녹색 : 크롬 녹, 산화크롬 녹
2) 금속색 : 알루미늄
3) 백색 : 산화아연, 티탄 백, 연백
4) 적색 : 광명단, 펜 칼라
5) 청색 : 감청, 군청, 코발트
6) 흑색 : 카본블랙, 흑연
7) 갈색 : 산화 철분

 

 

4. 유성 Paint

- 안료+보일드유(건성유+건조재)+희석재
- 값이 싸며, 두꺼운 도막을 형성한다.
- 내후성, 내마모성이 좋다.
- 알칼리에 약하므로 콘크리트, 모르타르,
  플라스터면에는 부적당하다.
- 용도 : 목재, 석고판류, 철재류 도장
- 석고 플라스트는 경화가 빠르므로 플라스터
  바름 작업 후 바로 유성페인트를 칠할 수
  있다.

 

 

5. 수성 Paint

- 안료+아교 또는 카세인+물
- 취급이 간단, 건조가 빠르고 작업성이 좋다.
- 내알칼리성
- 용도 : 모르타르, 벽돌, 석고판, 텍스,
  콘크리트 표면

 

 

6. 에나멜페인트

- 유성 바니쉬+안료+건조제 유성페인트와

  유성 바니쉬의 중간
- 유성페인트보다 건조시간이 빠르다.
  (건조시간 : 유성페인트 20시간,
  에나멜페인트는 10시간, 락카 1시간,
  수성페인트 1시간 정도)
- 도막이 견고하고 광택이 좋다.
- 솔칠보다 뿜칠이 좋다.
- 내수성, 내후성, 내열성, 내유성, 내약품성이 좋다.
- 용도 : 금속기구, 자동차 부품

 

 

7. 바니시

- 수지 또는 역청질 등을 건성유 또는 휘발성
  용제로 용해한 것으로, 주로 옥내 목부 바탕의

  투명 마감 도료로 사용된다.

(1) 유성 바니시
- 유용성 수지+건성유(용제)+희석재
- 무색 또는 담갈색의 투명 도료로써  보통 니스라고 한다.
- 건조가 빠르고, 투명성, 광택이 우수하다.
- 옥내 목부 바탕의 투명 마감 시 사용한다.
  (내후성이 적어 옥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눈메꿈 누름, 착색 누름 시공 시
  셀라크(10) : 알코올(90)을 배합한 것을
  1~2회 바른다.
- 용도 : 목재 내부용

(2) 휘발성 바니시
- 수지+휘발성용제+안료
- 건조가 빠르고(약 30분), 견고성, 광택이 좋다.
- 내열성, 내광성이 없다.
- 용도 : 내장, 가구용(마감용으로는 부적당)

 

 

8. 클리어 래커(투명 래커)

- 질산섬유소(초산 섬유소) + 수지 + 휘발성용제
- 목재면의 투명 도장, 담색의 우아한 광택이 있다.
- 내후성이 적어서 보통 내부용에 사용한다.

 

 

9. 합성수지 도료

- 건조시간이 빠르다.
- 도막이 단단하여 인화할 염려가 없어
  방화성이 우수하다.
  (비교적 얇은 도막을 만들 수 있다.)
- 내산, 내알칼리성이 있어 콘크리트나

  플라스터면에 사용된다.
- 투명한 합성수지를 사용하면 더욱 선명한 색을
  낼 수 있다.

 

 

10. 방청도료

- 광명단 : 사산화삼납을 주성분으로 하는

  유독성 적색 안료이다. 적연, 연단이라고도 한다.
  철골 녹막이칠, 금속 재료의 녹막이를 위하여
  사용하는 바탕칠 도료로써 가장 많이 쓰이며
  비중이 크고 저장이 곤란하다.
- 징 크로메이트 : 알루미늄이나 아연철판 초벌
  녹막이칠에 쓰이는 것으로, 크롬산아연을
  안료로 하고 알키드 수지를 전색 도료 한 것
- 알루미늄 도료 : 알루미늄 분말을 안료로 하는
  것으로 방청효과 외에 광선, 열반사 효과가 있다.